大滝詠一 君は天然色
오오타키 에이이치 - 그대는 천연색
くちびるつんと尖らせて 何かたくらむ表情は
입술을 뾰로통히 내밀고는 무언가 숨기는 표정은
別れの気配をポケットに 匿していたから
이별의 기색을 주머니에 숨기고 있다는 거니까
机の端のポラロイド写真に話かけてたら
책상 끝의 폴라로이드 사진에 말을 걸어보니
過ぎ去った過去しゃくだけど今より眩しい
지났었던 시간이 속상하지만 지금보다도 눈부셔요
想い出はモノクローム色を点けてくれ
추억은 흑백, 색을 칠해줘요
もう一度そばに来て
다시 한번 내 곁에 와서
はなやいでうるわしのColour Girl
화려하게 해줘요 아름다운 Colour Girl
夜明けまで長電話して受話器持つ手がしびれたね
새벽까지 길게 전화해서 수화기를 든 손이 저렸었죠
耳もとに触れたささやきは今も忘れない
귓가에 닿았던 속삭임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想い出はモノクローム色を点けてくれ
추억은 흑백, 색을 칠해줘요
もう一度そばに来て
다시 한번 내 곁에 와서
はなやいでうるわしのColour Girl
화려하게 해줘요 아름다운 Colour Girl
開いた雜誌を顔に乗せ一人うとうと眠るのさ
열었던 잡지를 얼굴에 접고 혼자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
今夢まくらに君と会うトキメキを願う
지금 이 꿈자리에서 그대와 만나는 두근거림을 바래요
渚を滑るディンキーで手を揺れる君の小指から
물가에 미끄러지는 요트에서 손을 흔드는 그대의 새끼손가락에서
流れ出す虹の幻で空を染めてくれ
흘러나온 무지개의 환상으로 하늘을 물들여줘요
想い出はモノクローム色を点けてくれ
추억은 흑백, 색을 칠해줘요
もう一度そばに来て
다시 한번 내 곁에 와서
はなやいでうるわしのColour Girl
화려하게 해줘요 아름다운 Colour Girl
무려 40년전 곡입니다.
시티팝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점이기도 한데
오오타키 에이이치의 시티팝은 다른 시티팝에 비해 풍성한 느낌이 강하죠
앨범의 디자인이나, 풍부한 음색은 지금 들어도 세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