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리그란?
대한민국의 5부 축구 리그이자 아마추어 최상위 축구 리그를 뜻하는 말로 권역별로 나뉘어서 리그를치른뒤 이곳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한 팀은 K5챔피언쉽과 코리아컵에 참가할수 있게됩니다.
지난주 일요일 K4리그를 보기위해 서울로 올라가는데, 마침 서울권역 K5리그도 한다고해서 K4를 보러가기전에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 갔었습니다.
네. 작년에갔었던 서울중랑구민축구단이 홈경기장으로 쓰는 그곳입니다.^
오늘 제가 보러간 구단은 서울 양천 TNT FC란 구단으로 오랜준비기간을 거쳐 내년에 K4리그에 참가하는 구단입니다.
시작전 몸을푸는 양천 TNT선수들
아마추어 리그라 전광판에 불도 안들어오는군요
시작하기전에 작전회의중
선수단 입장 상대팀은 AS FC
서로 악수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전반전 킥오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양천의 득점!
또 양천의 득점!
전반 종료하고 잠시 쉬는사이 그다음 경기를 진행하기위해 몸을푸는 성동 투게더 FC 선수들
나중에 알고보니 K5,6,7 리그는 하룻동안 한경기장내에서 리그에 속한 팀들이 1라운드 경기를 전부 소화하는 경우가 많다는군요.
심한경우 한팀이 하루에 2경기를 뛰는 경우도 있고요.
그다음 경기 성동 투게더팀의 상대팀은 건융FC 선수들
후반전 시작하기앞서 다시 작전회의
후반전 킥오프!
아!!!! 찍었어요! 패널티킥!
또다시 양천의 득점
경기종료!
양천의 6:1 대승!
아마추어라그런지 한경기당 골이 많이나오는 편입니다.
경기 종료되자마자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양측 선수들과 입장하는 다음경기 선수들
시간이 남아서 찍은 성동 투게더 FC팀의 기념사진촬영
두번째 경기 전반전 킥오프!
아직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노원에 가야겠군요.
PS. 아마추어리그라 1~4부보단 약간 수준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지만 여기서 뛰는선수들은 대부분이 전직 프로 혹은 세미프로 출신이거나, 하다못해 중,고등학교 혹은 대학교시절에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운 선수들이라 그런지 거친 몸싸움이나 공중경합등 보여줄건 다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세미프로팀인 3,4부팀이랑 붙으면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겠지만, 몇몇 1,2부팀의 2군팀이 3,4부에서 뛰는것처럼 3,4부팀의 2군팀이랑 붙으면 그래도 해볼만 하지않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