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리그는 린가드가 홈데뷔전 치루는 서울 VS 인천 경기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었지만
본인은 FC서울 경기는 과감히 패스하고
서울 이랜드 홈개막전 보러 목동으로 갔다
한편으로는 FC서울 경기보러 상암 안 가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음 ㅋ
어제 직관하면서 느낀 점이라면...
1, 수원 팬들이 N석을 매진 시킬 정도로 엄청 많이 원정을 와서 대단하다고 느꼈음
어제 목동 입장관중 9천여명 중에서 3분의 1 이상이 수원 원정팬이었다고 함
2, 이랜드 팬들 중에서 오스마르 마킹한 팬들이 종종 보이더라
오스마르는 이랜드 가서도 FC서울에서 보여줬던 그 클래스는 여전했음
3, 서울 이랜드 진짜 올 시즌은 각잡고 승격을 위해 제대로 칼을 갈고 나왔구나라고 느꼈음
이랜드는 잘 하면 올해 승격도 가능할 것 같음
4, 수원은 막판에 극장골로 아깝게 패했지만
경기력은 그닥 좋지 않아서 이 정도 실력이면 올해 승격 절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