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에 투고된 스즈나의 신 커버 MV '블루 버드'입니다.
나루토 질풍전의 오프닝 곡이고, 유명 2인조 밴드 이키모노가카리의 노래입니다.
같은 회사의 이오리도 커버했던 노래죠.
작년 크리스마스 라이브에서도 스즈나가 불렀던 적 있는 노래기도 하죠.
어제 스즈나의 예고 트윗에선 '누구나 다 알만한 초유명곡. 평소의 저와는 조금 다른 곡이라서, 원곡의 좋은 점을 살리면서 자신다움을 내기 위해서 시행착오를 했다. 노래해보니 나기하라 색을 전개한 신감각 커버가 됬다. 기대해주세요.'라고 예고했죠.
그래서 저는 '설마 요아소비의 아이돌인가? 이 노래면 지금 누구나 다 안다는 레벨이고, 평소의 스즈나와도 많이 다르니까. 이미 쇼츠로 커버한 적 있었으니까 제법 가능성 있을지도?'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오늘 나온 것은 블루 버드네요.
뭐, 확실히 초유명곡이긴 한데, 그렇게 평소의 스즈나와 다른가 싶은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크리스마스 때 이미 한번 들은적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요?
생각해보면, 의외로 스즈나 커버 중 이런 노래가 거의 없던 것 같기도 하고...
이번 커버의 감상은 '괜히 스즈나가 나기하라 색을 전개한 커버라 한게 아니다'네요.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노래 전체를 스즈나의 목소리 색으로 칠했어요.
스즈나의 목소리의 장점을 엄청나게 잘 살린 커버네요.
여담이지만 최근 수요일에만 MV를 올리던 스즈나로선 드물게 화요일에 MV를 올렸네요.
내일 앨범 발매가 있어서 일부러 내일을 비워둔걸까요?
지금 트윗에선 공식 스탭이 개봉한 영상 트윗도 올라왔고, 먼저 앨범이 도착한 사람들도 있어서 '리볼트 개봉'이란 이름으로 개봉 인증 트윗이 올라오고 있네요.
아마 몇시간후 새벽 12시가 되면 스트리밍 서비스도 풀리면서 들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몇시간 먼저 들을 수 있는 사람들이 살짝 부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