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에 투고된 미사키의 신 커버 MV 테이크 미 하이어입니다.
울트라맨 티가의 오프닝곡이고, 일본의 남성 아이돌 그룹 V6의 노래기도 합니다.
작곡가가 지안카를로 파스퀴니라는 유로비트계의 유명인인 모양이라 유로비트계인 노래네요.
미사키가 어제 MV 투고 예고한걸 흘려봐가지고 오늘 용용씨 트윗에서 미사키의 커버 MV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좀 놀랐네요.
하필 이 트윗에서 8시에 하는 앙코의 방송 바로 밑에 미사키의 MV투고예정이라고 써서 8시에 투고할 줄 알았는데 7시 투고였네요.
한편으론 저번 라이브에서 불렀던 성간비행이 아니라서 좀 의외인 것도 있네요.
어제 미사키가 '저, 실은 남성 보컬 곡이 잘 어울릴지도 몰라요'라고 슬쩍 자화자찬한 이유를 조금은 알겠네요.
미사키의 목소리를 '힘은 있지만 발랄한 색이라서 활기찬 소녀란 이미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멋진 느낌으로도 소리를 낼 수 있었네요.
하긴, 파워풀한 목소리인 스즈나나 아카네랑도 합을 맞출 수 있을 만큼 목소리에 힘이 있었으니까 멋진 목소리를 내도 전혀 이상할게 없지만, 지금까지 미사키 이미지가 귀여운 후배계라서 의외라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이건 살짝 편견같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저번 MV보다도 더 노래실력이 상승한 것 같네요.
미사키는 꾸준히 실력이 성장하는 것 같아서 1년 후 쯤엔 어쩔까 하는 기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