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에 프리미어 공개된 앙코의 신 커버 '아이돌'입니다.
최애의 아이의 오프닝 곡이고, 요아소비의 곡이기도 하죠.
J팝 중 가장 빠르게 유튜브 1억뷰를 달성했다는 기록적인 흥행을 한 곡이기도 하죠.
그래서 커버도 수도 없이 된 곡이기도 하고요.
스즈나가 쇼츠로 커버하기도 했지만, 설마 풀 버전으로 가장 먼저 커버하는 멤버가 앙코일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실은 그저께 앙코가 이 노래를 커버한다는 예고가 나왔을 때 상당히 놀라기도 했고, 살짝 걱정되기도 했죠.
구성적으로 독특해서 난이도가 높은 곡이라서 앙코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했고, 커버도 많아서 비교대상도 많아서 더 걱정되기도 했고요.
...뭐야, 왤케 잘 커버함?!
,이라는게 지금 심정이네요.
이건 예상 못했어요.
자기 색을 잘 집어넣은데다가, 1절이 끝난 후 나오는 다크한 파트도 엄청 잘 소화했어요.
발성 같은 가창력에서 부족함이 느껴지지도 않고요.
저번 '스트로브 메모리'로 앙코 폼이 많이 올랐다는건 인지하고 있긴 했는데 이 정도까지일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