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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후보의 '저출산' 경고…"한국처럼 될 수 있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874603


미국의 출산율이 1.66까지 추락했습니다.

보통 미국은 출산율 관련해서는 여러 요소와는 다른 '예외 국가'로 분류됩니다.

왜냐면, 미국의 이민자 수는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보자면, 보통의 출산율은 복지요소과 사회적 소득 평균에 근접합니다.

복지 요소가 좋을 수록, 좀 더 사회의 소득이 평등할 수록 출산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는 선진국 사이의 출산율 비교에서 그렇게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중진국이나 후진국 등의 산업화가 부진한 국가에서는 다르게 적용되지만, 산업화가 완료된 선진국 사이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달랐습니다.

미국의 출산율은 유럽의 상위 복지 국가와 비슷한 수준에 있습니다.

왜 그런가?

이는 미국의 이민자수가 많고, 이 이민자들은 적어도 1명 이상은 낳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1명 이상의 출산율 측면에서는 각국의 평균 출산율에 영향을 받아 같은 이민자라도 차등이 생깁니다.

같은 국가 출신의 이민자라고 하더라도, 복지가 더 좋은 국가로 갈 수록 더 많은 출산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측면에서 미국은 낮은편이기는 하나, 그럼에도 '자국민 대비 이민자 비율'의 힘으로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도 점점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건 '세계화'의 영향으로 중진국과 후진국들 중 산업화가 완료된 국가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그러하고, 인도가 그러하며, 이들 국가의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진국과 후진국에서도 젊은이들이 줄기 시작한다는 것이며, 이는 곧 이민자도 줄어듬을 의미합니다.

이때 과연 어떻게 해야 인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단지 기술의 힘에 기대어 기술이 모든 걸 해결해주길 바래야 하는가?


기술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지금의 기술이 오히려 사람의 착취로 전환되는 걸 보면 말입니다.

그렇다면 답은 나와 있습니다.


'복지, 사회의 평등'


다른 요소들을 제외한 남은 요소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이를 추구해야 결국 해결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게 100년 뒤의 국가의 존망을 결정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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