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게임을 못켰다.
오늘은 기껏 켜고도 2시간 정도 섬록암만 캐냈다.
바깥의 드러난 섬록암을 전부 캐내고
흙도 제거해준다.
섬록암이 안쪽에 한참 남아있다.
화강암도 보인다.
점점 깊어진다.
특정 암석의 덩어리나 광물의 집합을 'bubble'이라고 한다.
(광물의 집합은 보통 클러스터cluster가 자주 쓰이는 편이다.)
(다만 석탄이나 구리, 석영 등 기본적으로 원석이 다량으로 나오는 경우 버블도 쓰인다.)
덩어리를 뜻하는 chunk는 이미 인게임에서 용어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대체할 단어로 버블이 선택된것.
지금 캐내고 있는 섬록암 버블은 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거대하다.
대충 끝을 본 것 같다.
여긴 점토광산이 아니라 이제 섬록암 광산이다...
항아리가 모자란다.
주민을 점토 산지 근처에 이주시켜서 좋은점이 여기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