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폰 정비가 끝났다.
놀랍게도 이 렐름 서버에는 규정이란게 존재했다.
이전에는 뼈대만 남은 유적같은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상당히 변화해서
굉장히 흉물스러워졌다.
오른쪽의 개박살난 건물이 명령어 타워다.
가운데 벽돌 건물은 서버 안내시설이다.
왼쪽의 흉물은 네더, 엔드, 그리고 각종 POI로 이동하는 텔레포트 시설이다.
벽돌건물로 가면 가장 먼저보이는 표지판.
제일 중요한 메세지를 담고있다.
우리 사이좋게 지내도록 해요.
그 옆은 그 다음으로 중요한 메세지가 있다.
더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렐름에 대한 정보가 존재한다.
벽돌건물 2층에는 공짜 낚싯대와 모닥불이 있다.
텔레포트 시설의 2층에는 네더 관문이 존재한다.
그리고 앞에는 네더 관문에서 나오는 좀비 피글린을 처리하기 위해, 거북알을 하나 놔뒀다.
좀비 피글린은 거북알로 걸어가다가 가루눈에 빠지고, 동상 피해로 죽는다.
옆에는 파쿠르 경로가 있다.
지을때 TNT를 쓴 건물, 명령어 타워다.
안쪽에 발판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공급기 앞의 발판을 밟으면
간략한 사용 설명서가 나온다.
여기가 1층이니 지금 보이는 발판은 맑음, 흐림이다.
그러면 공급기 위치에 있어야 할 천둥번개 발판은 어디있을까?
여기 숨어있다.
2층은 시간의 흐름을 조절하는 명령어 발판이 있다.
텔레포트 시설의 파쿠르 경로를 통과하기 번거롭다면 명령어 타워의 꼭대기에서 겉날개를 쓰거나 엔더 진주를 쓰면 된다.
아무 표시도 없는 발판이 하나 있다.
자작나무 보트를 하나 준다.
그리고 떨어질 수 있는 구멍이 하나 존재한다.
밑으로 떨어지면...
위쪽에는 다시 원위치로 가는 발판이 있고
아래쪽의 발판을 통해 유게 베스트에 올라간 건축물을 고로시하려는 의도를 볼 수 있다.
여기 안쪽에는 1칸짜리 엔드포탈이 하나 숨어있다.
엔더 진주를 쓰거나, 돌 벽돌 위에서 겉날개를 입고 점프비비기를 하면 들어올 수 있다.
너무 오래 하면 내구도가 소모된다.
엔드로 간 뒤에 엔드 차원문을 타서 리스폰 장소로 가거나, 아니면 엔드 차원문 아래에 존재하는 발판으로 월드스폰으로 돌아올 수 있다.
내일부터는 다시 명령어 없는 서바이벌 렐름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