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환희의 렐름 2일차.
오늘은 오전에 쉬어서 오전 내도록 플레이했다.
오늘 플레이는 대체로 엔더드래곤 사냥에 집중되었다.
드래곤 알은 엔드 관문으로 복제한 뒤 다시 엔드 중앙으로 가져다 놓았다.
따라서 지금 렐름에는 둘 이상의 드래곤 알이 존재한다.
집 인근에 맹그로브 늪지와 일반 늪지가 붙어있는 곳으로 가봤더니 이런게 있었다.
늪지에 대규모 슬라임 사냥터를 조성하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계획을 조금 변경해야 할 듯 하다.
혹시 시저 3이라는 게임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건물 중에 점토 채굴장이 있다는걸 알 것이다.
이 렐름에서 점토는 중요 자원이 되었고, 무성한 동굴 바이옴은 자연적으로 점토가 많은곳이다.
그리고 종유석을 이용해서 인근 맹그로브 숲의 진흙을 점토로 바꿀 수도 있다.
늪지에 점토 채굴장 컨셉의 건물을 지으면 꽤 괜찮을 것 같다.
덤으로 도기 작업장 컨셉 건물도 지으면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