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1시간정도는 퇴근길이라 못봤으니 다시보기
수녀님 이였습니다
컬렉션 목록은
연애메뉴얼 읽는손, 넥타이 붙잡는손, 토끼 뿅뿅손(는 여우였다네요), 약지에 반지 꼿아주는 손...은 아니고 반지도둑 손이였다네요
곰인형 안는손, 한손으로 책읽는것 + 두손으로 읽는것, 반투명 팬티잡는손...,핑크 팬티잡는손....
프릴있는 아주머니 팬티잡는손...,진주 꿰맨 티팬티를 잡는손..., 개목걸이...쓰는손 + 잡는손...
수갑손, 최면동전 손,최면앱(최면걸려도 쌀국수에 고수 추가 안된다네요),초코소라빵,초코바나나,아이스크림,라면,파르페,타코야끼(먹이기)
언젠가 리젠트머리를 한 고등학생을 조심하십쇼.
그리고나서 금요일에 나온 얼엑 신작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을 플레이하셨는데
방송내내 행복한 상태로 게임내 컨탠츠를 즐기시는 모습을보니 저도 정식발매때 구매욕구가 생겼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스케줄진행에서는 카이로 소프트가, 외출컨텐츠에서는 프메3,5가 일러스트는 3이 연상되었고
전투화면은 묘하게 포켓몬스터 같기도했습니다.
친구 케릭터들의 친밀도 표시방식이나 선물주고 대화선택지 고르는 장면에서는 미연시게임 진행같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UI가 예전시리즈보다 보기 좋아진것같고 일러스트의 수준이 꽤나 미려하고 보기좋아 눈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엔딩을보면 특전요소를 주어서 다회차를 유도하는 방식은 꽤 좋은접근방식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전시리즈들은 다회차가 힘든것도 있었고.
다소 충격적인 전개로는 이전시리즈에서 여성 친구케릭터들의 엔딩도 존재는 하였으나 청혼이나 결혼까지는 가지못했는데
시대가 달라진것인지 바로 청혼까지 가는 개방감에 격세지감을 느꼇습니다.
마지막 결산때 후기형식을 편지로 보내는것도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였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메 예언의 아이들 주인공인 카렌 케릭터를 처음본게 거진 30년 가까이 되어갔는데 이렇게 다시보게되니 감희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화법이 직설화법이라 수녀님과 상성이 좋았던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부분은 스탯이나 그외 다른부분으로 로그가 달라지는지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잘만들수 있으면서 아수라ㅈ.....
오늘 방송은 수녀님이 들뜬상태가 지속되어서 행복방송을 하였고 추억이 담긴 시리즈의 게임시연이라 덩달아 들뜬상태여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