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수온이나 우리는 시간, 찻잎 양에 따라 맛이나 향의 차이가 좀 더 큰 것 같아요.
아무래도 유럽 쪽 차들은 대체로 홍차고 중국/대만 쪽은 대체로 우롱차나 녹차, 백차라 그런 점도 없잖아 영향이 있겠지만,
그래도 차 우릴 때의 조건 별 차이의 체감이 꽤 큰 것 같긴 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타 유럽 회사/유럽계 다원 차보다는 중국/대만 쪽 차와 유사한 점이 꽤 있는 다즐링(특히 퍼스트 플러시)이 우릴 때 수온에 좀 더 민감한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중국/대만 쪽 차 우릴 때는 좀 더 신경써서 우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