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2
아키하바라 입니다.
이번 목적은 쇼핑이 아니라 커피와 산책입니다.
아카하바라역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만세이바시 입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라디오회관이 있는 아키하바라 전자거리입니다.
고가교 아래는 옛 만세이바시역을 리노베이션해서 상점으로 쓰고있습니다.
오늘의 커피는 블루보틀 입니다.
이전에 간 블루보틀의 커피가 딱 제 취향이라 이번에도 찾아 왔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던 중에 찾아보니 23년에 폐점해버렸네요)
외부에서 계단을 오르면
고가교 위로도 올라와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간마다 전차가 지나가는 것도 구경할수 있습니다.
강이 보이는 자리에서 자유롭게 쉬어갈 수도 있어서 휘리릭 들러서 사진 남기기에도 괜찮습니다.
카페인도 때려넣고 다시 이동해서
칸다 묘진으로 넘어왔습니다.
칸다 묘진은 위치적 특성상 서브컬쳐와 콜라보가 많은가 봅니다.
(무슨 작품인지 아시는분?)
뭔가 행사도 진행중이어서 포장마차도 나와 있습니다.
이 이후로도 아키바는 굿즈쇼핑 보다 포켓몬고 때문에 자주 방문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방문할 때 먹었던 음식들 입니다.
카레세트
마제소바
와라비모찌와 말차
다음엔 시간을 좀 건너뛰어 12월 사진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