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딱 퇴근하니까 어머니께서
유튜브보고 주문하신 잭프룻이 왔습니다.
홍시처럼 생겼는데 딱 비슷한 맛이네요.
망고향 홍시? 인데 특유의 휘발유같은
향이 살짝 돕니다. 그리고 무쟈게 달아요!
어지간한 과일보다 훨씬 달아서 이거 당처리된건가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근데 너무 달아도 좀 그렇더라구요
씨가 엄청 커서 놀랐습니다.
메인저녁 생막창입니다.
일반 막창구이보다 더 비싸지만 값을 했네요.
근데 재사용 상추랑 막장이 시큼...한게
위생상태가 좋은집은 아닌거같네요.
어제 파판방송의 마지막을 함께했습니다.
확실히 타이탄에서 고점찍고 바하무트까지
그 기세를 이어간거 같았는데...
뭔놈의 보스들이 말이 그렇게 많아요 ㅋㅋㅋㅋ
바하무트까진 철학이나 사상보단
각각의 인생사와 감정을 중심으로
약간 군상극처럼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오딘부터 너무 세계관 단위의 관념적인 얘기만
나오니까 아맞다 이거 파판이지 싶었습니다.
그래도 게임자체는 무지 재밌어보여서
나중에 피시판 나오면 해볼것같습니다.
오늘 점심은 치킨치즈버거+양념감튀+마운틴듀 입니다.
갓튀긴 치킨패티 너무좋아용 ㅎㅎ
아침부터 패치노트 뜬것도 좋고 오늘부터 다시
디아방송인것도 좋고 오늘 어째 호재만 가득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