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오늘은 기침때문에 강제로 기상해서
약먹으려고 시리얼 뚝딱하고 약먹고 기침멎으니까
바로 기절해서 잤습니다.
그래서 일어나니까 어머니께서 이녀석 상태가
골골하구만 하고 좋아하는 피자먹자고 하셨습니다.
어머니가 피자를 안좋아하시는데 큰 배려인거죠.
그래서 피자를 시켰는데 이집 빵이 특이합니다.
뭔가 식빵 속살같은 쫄깃 폭신? 그런 느낌입니다.
토핑이나 소스도 맛있는데 빵이 진짜 매력적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굳이 이집을 시키라고 하셨는데,
알고보니까 전에 형이랑 같이 드셨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예전에 유튜브로 아제르바이잔 할머니가
마당에서 빵만드는 영상을 보셨는데,
영상에서 보던 상상 속 맛이랑 똑같다고 하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