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사이폰 커피를 마셔보고 싶어하셔서 집 근처 카페에 왔습니다.
플라스크 위의 비이커?로 물이 빨려올라가더군요.
공기가 커피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그런 종류인거 같았습니다.
(아님 말고)
바스크 치즈 케잌 맛이 제가 알던 것과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먹어보니 꾸덕꾸덕하면서 무슨 알갱이?가 씹히고(설탕은 아님) 아쨌든 맛있었습니다.
말차 우유는 아이스크림을 섞지 않으니 달지 않고 좋았네요.
사이폰 커피는 콜롬비아 원두를 썼는데 어머니 말씀으로는 과일향이 많이 나고 어쨌든 잘 뽑았다네요.
(저도 한 모금 했는데, 바질향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