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달간 현생의 잡다한 업무가 많아져 하고 또 하다보니 미루국 참여는 물론이고 마지막까지도 보지를 못했네요...
몇개 되지 않지만 만들어본 것들을 추억으로 남기고자 스크린샷으로 찍어 올려봅니다
군부대 옆에 만든 지하철역
머리속에서 상상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니 괴리감이 생겨서 많이 부수고 생각하고 했네요
이후에 완성은 했으나, 제가 마크에 접속하지 못해서 만들었다는 사실도 못 알려드린 비운의 공간입니다.
(다시보기 늦게나마 보니까 다른분들이 소개시켜 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내부에 입장하면 와이어 장치를 이용한 다리를 지나서...
(와이어를 서로 연결해 빈 공간 근처에 가면 유리 발판이 튀어나오도록 만들었습니다)
당초 만든 컨셉은 미루국 노조였는데 만들다보니 그냥 기지처럼 만들어 졌네요
노조와의 협의에 실패했을시 미루를 위한 전용"스위트룸" 입니다
미루와의 협상 결렬로 대치상황이 발생했을때 사용할 무기들도 있고...
그리 높지는 않지만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느낌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일에 치이고 뭐에 치이고 하면서 열정같은 마음도 시들해진 찰나
무언가에 집중하면서 무언가 이루어 낸다는 사실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던 나날입니다.
비록 이렇다 할 뭔가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기억이 많이 생겨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또 미루국에 재입국 하고 싶네요.
다른 조카분들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