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이런 내용[링크]의 발렌타인 데이 셀프선물 인증을 올렸던 1톤화염차입니다.
사실 발렌타인 데이 선물 자체는 3월 31일에 공식 수령했습니다만...
인터넷 방송계에는 '그스그청', 즉 '그 스트리머에 그 시청자'라는 말이 있죠.
네. 저는 미루 방송 시청자입니다. 그런 이유로 인증을 미루고 미루다 지금 올립니다. 사실 여러가지 이유로 바로 인증을 올리지 못할 상황이 되어 어제, 오늘 이틀간 시간을 내서 부랴부랴 촬영하고 올려봅니다.
...네. 혁명적인 붉은색 자동차입니다. 1톤화염차 닉값을 이렇게 인증합니다.
덤으로 실내도 혁명적인 붉은색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요즘 차는 이런 것도 되더군요. 5시는 아니고 3시 깡깡이를 지원합니다.
주행 중에 동영상을 볼 수 없는 것은 당연하지만 아쉽게도 주차 상태에서도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스트리밍을 직접 볼 수 없어 예전이나 지금이나 라디오 모드로만 미루 방송을 들을 수 있지만 이렇게 미루 이모의 사진을 띄워두고 운전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실제 운전 중 내비게이션과 함께 띄워봤는데 이게 꽤 재미있더군요. 본격 음성지원 짤입니다.
"저기 왼좌왼좌... 아니 오른쪽인가?"
"야 조커야!!! 미루가 저기로 가라고 했잖아아아아!!!"
아무튼 미루고 미룬 발렌타이 데이 선물을 이렇게 인증합니다. 이모의 당부대로 무사고로 열심히 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