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창조주 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아"
느닷없이 나타난 하얀 날개를 단 소녀 창조주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놓는다
"혹시 소망이라고 알아?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다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면
무언가 이루어질지도 "
"이 모습도 바라고 싶다 해서 된 거 같아"
"아무래도 그쪽의 소망은 활활 타오르는 불이 되고 싶은 모양이네"
"언젠가 당신이 멋진 사람이 되어서 내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어"
그녀는 아마도 이 세상이 재미나는 것을 알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내 친구 테디도 그렇다고 생각해"
이름을 물어보려고 했지만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직은 때가 아닌 건지
"이름은 알수 없지만 이것만은 알려줄게 나는 능력자 라고만 알고 잇어"
그 능력자라는 건 무엇일까 추후 알게 되는 큰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