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행방을 찾아서 온 곳은 학교 하지만 그가 교실에 발을 들여놓기도 전에
한 인물에게 걸리고 만다
"저희 학교에 무슨 용건이시죠? 저는 이곳의 학생회장
수상한 사람같아 보이는군요 "
"하지만 당신에게서 싫은 기운이 느껴져...그쪽 설마...신부구나!"
학생회장이라고 소개했던 소녀의 표정이 경멸로 일그러진다
"평화롭게 숨어서 인간을 습격하려고 했는데 이 기회를 실패로 돌릴수 없다!"
옷의 일부가 찢어지며 거대한 근육질의 거구 남자와 같이 정체를 드러낸다
"잘도 내 앞에 나타나는구나 신부여 하지만 이곳이 그대의 지옥이 될 것이다"
이들이 아이들을 납치한 것과 관련된 악마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어째서 학교에 숨어든 거지...
"자 오보트에 저 신부를 처리하세요!"
근육질의 거구가 천천히 내게로 다가온다
"조금은 귀찮긴 하지만 살짝 몸을 풀어봐야겠어 모처럼 이 육체로 말이야"
숨어서 보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나태의 벨페고르 두 부하와 같이 공격할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당신들을 이겨내고 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