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일본 다녀왔습니다. 3년동안 못 간 한도 풀 겸. 술 사러 갔다 왔네요.
원래 헤네시XO 두병 사려고 갔었는데
네 헤네시XO입니다. 다른 XO에 비해 가격은 비싼데 스티커 붙인게 성의가 없습니다. VSOP를 먼저 따서 적응후 마셔볼 예정입니다. 국내가 35정도인거에 비해 일본에서 면세 받아서 20정도에 샀네요.
예정과 다르게 사온 까뮤 보더리 XO 입니다. 헤네시 옆에서 절 유혹 하더군요. 까뮤VSOP 엘레강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까뮤를 살 예정이 없었는데 그 수령동지께서 보더리는 다르다는 얘기를 하도 해서 사왔습니다. 가격은 17만원 정도였네요.
다녀와서 시장가를 확인하니 까뮤보더리XO가 40만원 하는군요. 헤네시보다 비쌉니다. 이득 본 느낌이네요.
확실히 지금 국내의 주세와 교육세는 뭔가 문제가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