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스 아이눈부셔가 샘플 밀봉한 20g 빼고 막잔분량이 남아 에쏘로 먹어봅니다.
아이눈부셔가 쟌슨 약배전 다음으로 밝아서 그라인더를 한칸 더 조여줍니다.
갈아서 도징컵에 옮긴 후 중량 확인 후에 포터필터에 다시 옮김니다. 저울 위에 포터필터와 도징링올리면 흔들려서 그냥 이렇게 씁니다
오토콤브로 풀면서 고르게 펴줍니다.
잘 탬핑해서 추출!
적당히 잘 나옵니다. 집에 들어오는 전기가 전압이 오락가락 하는지 유량도 잘 맞다 안 맞다 합니다.
많이 차이나는건 아니라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ㅋ
물 조금 가수 해서 진한 롱 블랙정도로 만들어 줍니다
블랜드지만 게이샤가 80% 정도라 꽃향기 가득하고 푸어오버때도 느꼈던 오렌지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뒤에 꿀과 부드러운 단맛이 느껴지네요.
이렇게 저렇게 테스트 해보면 약배전은 되도록 뒤쪽에 압력강하가 없는 프로필이 더 추출에 맞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뒷부분 성분이 부족하다보니 바디감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원두 자체가 가볍고 깔끔한 탓도 있겠지만 다른 원두도 대부분 그런 듯 하네요.
이제 주말 입니다. 즐거운 커피 생활 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