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콩으로 쉽게 하지 못하는 추출이지 않을까 싶어요...
충분히 브루잉만으로도 너무 좋은 콩인데....
하지만,
나눔을 받았으면, 다양한걸 해보는것도 재미있는 일이면서 배워가는 단계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콜드브루를 해보려고 합니다.
시중에 콜드브루 메이커가 많지만,
뭔가 음...어... 그렇습니다....
나름 비슷하게 하려고 생각한게
다시백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다*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시백!!!
다시백이 아쉬운건 밀봉이 완벽하지 않아서 콜드브루를 만들면 꼭 걸러내는 작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실링기가 있다면 실링을 통해 밀봉을 하면 되겠지만,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집에서 드립백을 만들다보니 드립백필터를 통해서도 콜드브루를 하긴 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많은 양을 담을수가 없고, 컵에 거치하는 부분이 종이로 되어 있어 그부분을 제거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콜드브루를 매일 제조를 한다면 시중에 파는 콜드브루메이커와 그 필터를 구매하면 되겠지만,
여름에 한정적으로 제조하기 위해 구매하기엔 ...
그래서 다시백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코만단테 바스켓에 가득 담으면 약 30g 정도 됩니다.
저울이 없기에 가득 2번 절반 1번으로 약 75~80g을 다시백에 나누어 담아주었습니다.
<코만단테 30클릭>
좋은물을 넣어주면 좋겠지만,
정수기 냉수를 가득 채워줍니다.
냉장고에 넣어 2일정도 숙성을 거쳐보도록 하겠습니다.
2~3일 뒤에 거르는 작업과 맛으로 다시 업로드 하여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