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토
지난번 소래포구근처에서 마도요를 제대로 못 찍은게 아쉬워서 이번엔 건너편인 월곶포구를 목표로 이동.
월곶역에서 하차하여 하구로 가던중 곤줄박이가 보여 촬영.
지하철 소음감소를 위해 심어놓은 나무 때문인 듯. 인적도 적고 열매나 씨앗을 얻기 좋은 장소인 듯하다.
같은 장소. 박새.
건너편이 해오름광장 및 해오름공원이다.
바로 눈에 띄는 마도요. 날이 추워서 그런가 저넘 한마리만 보인다.
괭이갈매기..
청둥오리..
소래철교쪽... 아니 수인분당선 다리인가? 아무튼, 왜가리와 청둥오리들... 지난번엔 혹부리오리들이 많이 있었는데..
날씨가 추웠다..
같은 놈이다... 뻘 표면이 얼어서 녀석들도 미끄러지더라..
재갈매기... 뭐지? 인상이 괭이갈매기가 비슷하다.
까치놈...
새우타워...
앞쪽이 소래 해넘이다리... 뒤쪽이 군자대교 라고 검색하니 나온다...
안보이나 했더니 건너편 있는 혹부리 오리들.
바다쪽으로 갈수록 마도요들이 두어 마리씩 보이기 시작한다.
월곶포구 물이 많이 빠졌다.
흰뺨검둥오리...
박새..
비둘기놈들...
검색하니 미래탑 이라고 한다.
밥을 먹고 다시 출발...괭이...
괭이갈매기.. 역시 인상이 험악하다.
선미에 보이는 백할미새
같은 놈이다.
직박구리... 없는 곳이 없다.
멧비둘기... 생각해보면 이녀석도 자주 보이는데.. 적어도 시끄럽진 않으니..
또 박새...
흰뺨검둥오리 무리...
월곶대교(대교라고 하기엔 작다) 지나니 보인다. 여기가 입구인가?
대로변 인도 가로수에 쇠딱따구리가 있다.
사람이 지나가도 크게 신경을 안쓰더라.
월곶포구 맞은편이 고가도로 공사중이라 뭍을 따라 걷지 못했다.
한참을 도로맞은편 임시인도를 따라 걸었고 도착하니 해넘이다리다.
뭐지? 해안 초소를 마개조한 느낌인데.....
마도요...
윗놈이랑 다른놈... 잘 씻어먹는다.
딱새 암컷.. 이렇게 자세히 보는 건 처음.
동영상은 꼭 보도록 하자. 귀엽다 많이...
군자대교를 지나서 찍은건데... 검색하니 대단지가 들어설것 같다. 덤으로 공원도 크게 생길듯 하고...
그나마 가까이서 찍은 혹부리오리
2시쯤인데 벌써 달이 보인다.
배곧생명공원으로 넘어왔다. 이쪽 하늘에서 맹금류 2마리를 봤는데 찾지 못했다. 다리도 아프니 오이도역으로 이동.
개와 산책하는 사람이 많더라.
또 또 박새.
마지막은 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