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막날.. 운길산역에서 하차하여 북한강을 거슬러 탐조. 촬영한 순서대로 올려본다. 영상은 편집 시간이 걸릴듯 하여 사진만 올림.
큰부리까마귀.. 누가 라면을 땅에 뿌렸나?
되새.. 암컷.
참새.
흰꼬리수리.. 맞겠지. 예단포항에서도 그렇고 이녀석들은 왜 안날아 다닐까? 새끼인가? 계속 저렇게 있더라...
새매 수컷. 운이 좋았다. 날렵해 보이던 녀석이 저리로 가길래 촬영하니 먹이를 뜯고 있다. 노란빛이 띄는게 먹이는 되새가 아닐까 싶다.
근데 좀 멀어...
황조롱이.. 다리 꼭대기에 내려 앉았다.
흰꼬리수리.. 여전히 저렇게 있다.
쑥새인가?
멧비둘기
흰뺨검둥오리.. 북한강은 얼었는데 강변 실개천?은 안 얼어서 몇개체 있더라..
붉은머리 오목눈이.. 뱁새.
되새, 되새, 방울새. 방울새가 되새과더라.. 그래서인지 같이 무리짓고 다닌다.
방울새. 편집하면서 알았지 찍을때는 되새라고 생각했음.
위의 그 뱁새 무리..
물닭
쇠오리 수컷.
쇠물닭. 엉덩이가 들썩 거리며 이동한다.
청둥오리.
까치.
때까지. 생긴건 까치랑 많이 다른데....
오색딱따구리 수컷..
청딱따구리. 이제서야 제대로 봤다.
박새.
쑥새.. 암컷?
노랑턱멧새.. 암컷도 있던데 쑥새랑 헷갈릴듯...
쇠박새.
직박구리.... 찍을때는 까마귀인줄 알았다.
화장실도 가고 점심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으나 없다..
귀가할까 하다가 우선 마석역으로 가서 밥먹으며 대성리역 옆 공원으로 목표를 잡고 다시 탐조.
콩새... 수컷 같은데 이렇게 볼줄이야. 앞 도로반사경에 박았고.. 차나 오도바이가 밟은것 같다.
논병아리.. 조금전 물고기를 잡아 먹었다.
또 다시 보는 노랑턱멧새. 3번 본듯 하다.
쑥새.. 수컷인가?
새매.. 암컷이다. 이녀석... 참새 무리를 습격했다. 5미터정도 떨어진 거리였는데 아쉽게 촬영은 못함.
덤불너머 강변으로 가더니 3분뒤 저 나무로 올라왔다. 사냥 성공여부는 모르겠다.
멧새 란다... 구분하기 헷갈린다.
호사비오리 암컷.. 너무 멀어 아쉽다. 2마리가 하류로 가더라.
비오리 수컷... 상류로 가는중.
박새..
사진 못찍은게 왜가리와 고니. 정확히 고니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얼핏 생김새는 익숙한 백조였다. 크기가 크더만 .. 암튼 4개체가 머리 위 10~15m에서 유턴을 하는데 맨 앞의 1개체가 턴을 하니 3개체가 뒤늦게 유턴해서 상류로 가더라. 촛점도 어느정도 잡혔고 동영상각 나온다고 좋아했는데 촬영버튼을 안눌렀음..ㅋㅋㅋ
그럼,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재밌게 탐조 해봅시다.
덤으로 지난번에 못올렸던 노랑지빠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