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다르게 이별이 빨리 왔네요(8일)
간단히 애기하면 성격차이
서로 나이가 많다보니 상대측이 빨리 판단했고 대화하면서 제가 정리하자고 먼저 애기했습니다.
아주 짧은기간동안 느낀건 제 자신이 정말 부족한게 많구나라는걸 느꼇네요
눈치 없고, 나이와 맞지않게 징징대고, 부담만 주고
당일 상대측이 계속 돌려애기하는데 참...
전글은 삭제했고 그 때 축하댓글 남겨주신분들께 죄송할 뿐입니다.
담에 연애시작글을 쓸지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다행인건 휴유증이 남들에 비해 약하다고 느낍니다.
(통보당일 불면증한번, 그 외 짧지만 추억이란 빙자한 흑역사가 새록새록 떠올라요 ㅋ)
혼술 할정도는 아녔고(술마시면서 통보하였기에) 오히려 술 생각은 안납니다 ^^
확실히 연애는 젊을 때 경험을 많이 해봐야 하다고 생각되네요
언젠가 다시 인연이 되어 연애를 하게된다면, 이번 경험을 삼아 고치던지 맞는 상대방을 찾던지 할거 같아요
(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
그럼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