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가 더 많이 썼습니다. 지금부터 1일1팁은 제것입니다.
오늘의 주제.
캐릭터에 몰입하자.
네? 몰입이요?
분명 저번에 몰입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요?
지나친 몰입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죠.
티알은 캐릭터를 이용해는 RP(롤플레잉, 역할 연기)를 중요시 하기 떄문에 몰입은 필요합니다.
적당해야 하지만요.
캐릭터의 삶과 행동을 사랑하고, 내가 정말 이 캐릭터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파티 전체에 해가 되더라도, 캐릭터가 할만한 일이면 한 번 해보는 거죠.(단, 파티와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메타적으로요)
캐릭터에 대한 몰입은 티알 경험을 더욱 즐겁게 해줍니다.
내가 하는 말이 아닌 캐릭터가 하는 말이 되고, 내가 하는 행동이 아닌 캐릭터가 하는 행도을 하세요.
플레이어가 아닌 캐릭터로 게임을 하는 겁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마스터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마스터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게임 밖의 대화가 필요하면 플레이어의 이름을 부를 수 있겠지만, 인 게임 내에서의 모든 것은 캐릭터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그것이 서로에게 몰입을 더욱 더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과유불급. 과한 몰입은 이전에 말햇던 것처럼 팀에 해가 됩니다.
자신과 캐릭터를 분리하면서도 몰입하는 것.
이 모순적인 것이 티알에서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