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집을 비워서 어제 확인했습니다.
그렇다고 허술하지도 않습니다.
뱃지... 하고 다닐 일은 없겠죠ㅋㅋ
소프트커버라 그런지 생각보다 얇았습니다.
아주 광이 나는 캠페인 북.
두께는 룰북의 절반도 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 제 앙상한 손목까지 찍혔군요ㅋㅋ
서브섹터 시트
여행자(캐릭터) 시트
프리메이드 여행자 시트입니다.
모두 얇은 클리어 파일에 들어 있습니다.
프리메이드 시트는 여러 장 들어 있어서
직접 캐릭터를 만들 때 참고하기 좋겠습니다.
딱봐도 크고, 펼치면 더 크다고 들었기 때문에
접힌 상태 그대로 창고행!
대략 이 정도입니다.
아직 처음부터 읽어보진 않았지만,
제가 선공개 pdf에서 찾았던 오류 몇 가지는
수정된 것 같더군요.
펀딩 일정이 터무니 없이 지연되면서
초조했던 분들도 꽤 계실 텐데,
첫인상은 양호한 것 같습니다.
추가 목표 보상이 남았습니다.
이외에도 일정 지연에 대한 보상으로
'Death Station'이라는 시나리오의
한국어 번역본 pdf 제공을 약속했죠.
펀딩 외 일반 판매도 시작해야 하고요.
이제 막 첫 삽을 뜬 1인 출판사에
굉장한 사후지원을 바라진 않지만,
부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주셨으면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주 여행자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