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아이스브레이킹!
우울/공황으로 진단받고 약먹은지 1년좀 넘어가는 우린이입니다.
회사업무관련. 특정1인과 대인관계관련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했고
밤에 심장이뛰어서 잠을 2~3일씩 못자고
낮에 눈뜨고있어도 기운없는데 화도나고 자존감도 떨어져서 갱장히 날선 나날을 보내다가
우연히 인터넷 우울검사릉 해보고 중증으류 나와
근처 정신의학과가서 진단받고 약타먹고 있습니다.
처음엔 가니 1시간정도 설문같은거 풀었네요.
뭐 대부븐 앟만한 그런 우울관련 문항체크였고 수백문항
주관식 객관식 다있엇습니다.
그거하고서 경증 우울증 과 그로인한 공황초기증상 진단을 받아
신경안정재. 수면유도재 정도 처방을 받아 먹기 시작했고
1년쯤 되가네요.
딱히 대부분 주변에는 그냥저냥 원만한편이라 비밀은아니고 물어보면 알려주거나. 이야기하다가 자연스럽게 나오면 숨기지않는 그런정도로 알리고 살고있읍니다.
약을 먹으먄 확실히 도움이 되더군요.
일단 저같은경우에는 집중이안되고 심장이뛰고 잠을 못자고 그래ㅛ는데
뭐 낮에 기운은 좀 빠지고 쳐지지만 그런 증상은 많이 줄었고
잠도 꿑잠 자고 잘 잡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술은 끊어야합니다.
뭐 저는 1일1병하던 알콜중독자라 이기 주의사항이었지만
보통사람들은 그닥 신경안써도 되겠네요.
일단 약 자체가 신경에 작용하는건데. 슐을 먹으몈 당연히 약효도 덜할뿐더러
그냥 술먹을때보다 더 머리아프도 그렇습니다.
어짜피 환자를 상대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선샐님께선
아예 극단적으로 끊으라곤 안하는데 스트레스받을때
맥주한캔정도로 위안?하라고 하시더군뇨.
그래서 전 일단 맥주정도만 종종 먹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내원 상담 하먼서 일상의 감정을 공유하고
사소한 변화같은거. 근황. 약을 먹었을때의 느낌 등을 선생님께 알리는게 좋습니다.
약을머것더니 너무 쳐져서 힘들어요..or효과가없어요
약을먹어도 잠이 잘 안와요..or잘 자는디 못일어나요..
등등..
느끼는 점의 사소한것들까지 다 공유를 하고 약을 조잘해서 처방받는게 좋습니다.
저가튼걍우엔
최초 처방이 저녁식사 후 신경안정.항우울제
취침전 수면유도제 처방이었는데
너므 쳐지는 감이있어서 낮 시간에 먹는 각성제? 추가
잠을 자긴하는데 잠드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멜라토닌 보조재 추가 했습니다.
그렇게 대략 1년남짓 먹어오고있는데..
간혹 주맣에 멍때리고 놀다가 항우울제를 거른다던지 하면
아직은 좀 힘들더군요
평소보다 감정적 날이 좀 서고..머리도 아프고 그렇습니다.
의사선샐님은 아직 큰 차도가없어서 약을 계슉 먹는게 좋고.
한번에 뚝 끊어버리는거보다는 약의 성분을 낮춰가면서 줄이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암튼 약의 도움을 받아 대충 잘 살고있습니다.
여러분이느 주변사람들이 감정적으로 힘든것을 내색않고 삼켜만 내다가는 더 큰 병으로 이어질수도 있고..
정신의학과의 인식이 아직 가까이서 갈수있는 느낌은 아니라 기피하는 현상이 있는데
그냥 감기 같은거라 생각하규 부담없이 내원해서
그냥 아무 연관없는제 3자(의사)에게 터놓고 말하는거만 해도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
떵싸먼서 두서없이 주절주절 쓰다보니 내용도 오락가락하고 오타가 많네요
혹시 궁금하신부분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남거주시문 아는 선에서 공유해드리겟슴니다.
날씨도 더운디 몸도 마음도 건강히들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