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복수의 소식통은 19일 “전북 수비수 김진수가 서울로 이적한다. 전북과 계약을 해지했고, 이적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서울은 2025시즌을 앞둔 겨울이적시장에서 김진수 영입을 시작으로 선수단 강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진수는 서울 구단과 김기동 감독의 계획에 확신을 가지고 이적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은 김 감독 체제로 출발한 올해 K리그1 4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고, 내년 더 높은 성적을 위해 전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서울의 주전 왼쪽 수비수는 강상우였는데, 김진수까지 합류하며 선수폭이 한층 두꺼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