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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르나르의 협상불발에 대해서는 화상회의로 볼 때 언론에서 언급한 만큼의 열의가 보이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제안이 많이 왔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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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월에서 5월사이 정식 감독 선임에 실패하고 또 임시 감독 체제로 이어나갔고 거기서 기존에 하던 협상을 다 중단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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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임시 감독 체제로 마치고 이후 2차 후보로 12명을 추렸는데 이 과정에서 헤수스 카사스가 포함되었었다. 그러나 1차 때 결렬 된 데다가 같은 3차 예선에 속했는데 왜 후보에 들어갔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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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추천한 후보에 대해 설명과 기록을 해야 하는데 협회 내부에서 또다시 투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자신은 이에 반대했고, 이후 정해성이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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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감독을 원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제안하자고 했으나, 몇몇 위원들이 계속 아닌 척 하면서 위원장에게만 따로 전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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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위원들이 이제 국내 감독이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은근히 빌드업을 하기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물어봤더니 외국 감독에게는 온갖 잣대를 들이대던 이들이 '그냥 다 좋다' 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자신도 국내 감독을 반대하는 게 아니고 게임 플랜과 한국 대표팀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뭐가 문제인지 계속 이야기했지만 소용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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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에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일부 위원들이 있다. 앞에서 드러내 이야기를 하지는 않지만,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나 A대표팀 임시 감독 자리에 자기가 직접 앉으려고 뒤에서 여론조성을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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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홍명보는 전강위가 아닌 이임생이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