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대 감독이 뭔 한 나라 축구의 명운과 인력을 싹 다 걸고 모든 에너지를 써야할 정도로 거대하고 어려운 사안인가? -> X
2. 애초에 축구에 있어서 감독을 선임하는 일이 4개월 넘게 지지부진할 정도로 어려운 일인가? -> X
3. 감독 하나 선임하는데 이 정도 수준의 동어 반복 루머, 논란이 반복되어야 할 정도의 일인가? -> X
난 이번 국대 감독 사가는 그냥 과정 그 자체로 사람들 정신을 좀 먹는 쓰레기같고 지긋지긋한 사가라고 생각함. 오프 시즌의 루머로 사람들의 희비가 갈리는거랑은 다름.
비판하기도 질림. 얘기하기도 지치는 수준이고. 어디서부터 비판해야하는지, 누굴 적으로 몰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그냥 전체 사가가 잘못되어있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어느 애미 없는 새끼들이 감독을 이렇게 선임하니?
난 이 건으로 사람들이 상습적으로 분노해있고 입에 올리기 힘든 얘기 반복하는 거 보는 것만으로 지침.
내가 그 동안 여기서 국대 감독 얘기 최대한 안 한 이유가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