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일요일
수원FC VS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를 보기 위해 수원으로~~
이 날 같은 수원 지역에서는 빅버드에서 2부 수원 블루윙즈의 홈경기도 있었다
사당역에서 버스타고 도착한 수원종합운동장! 수원FC의 홈경기장!
여기도 참 오랜만이네
특히 이 날은 바로 옆에 야구장에서도 KT위즈의 홈경기도 있었음
그것도 똑같이 오후 14시에 축구와 야구 경기가 동시에 시작되는 보기 드문 상황
그래서인지 경기장 주변에는 야구 유니폼을 입은 사람, 축구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한데 모이고 있더라
내가 보기엔 야구가 8, 축구가 2 비율 같았음
팽팽한 승부의 양 팀!
그런데 홈팀 수원FC보다 원정팀 대전 서포터들 응원 목소리가 더 크게 느껴지더라
후반 5분에 수원FC 이재원 선수의 골!
몸푸는 이승우 선수
이 날 이승우 선수는 출전하지 않았음
경기는 1대0 종료~
오늘 경기는 수원FC, 대전하나 모두에게 승점 3점이 절실한 경기였을텐데 수원FC가 선제골을 잘 지켜 결국 승리!
하지만 두 팀다 골 결정력은 그리 좋지 않았음
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은 올 시즌 초반부터 위기가 닥쳤네...
이러다 이민성 감독도 오래가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