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감독 = 걍 돈 받고 1년에 축구 경기 많아야 20경기, 보통 10~12경기 남짓하는 사람임.
당연히 이 정도에서 끝내야하는 보직에 무슨 리그 전술 발전이니 유소년 선수 발굴이니 유럽 추천이니 한국 축구 발전이니 온갖 책임 다 지워놓는 것 부터 병신같아요.
이거는 축협 회장이랑 행정가들, 그리고 한국 축구 산업의 실무자들의 몫 아닌가?
팬은 국대에 과몰입할 수 있지.
근데 왜 난 한국 축구 업계 전체가 국대 감독이라는 보직 하나에만 과몰입하고 지나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까? 진짜 그럴거면 돈이나 뭉텅이로 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