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평택팀의 원정경기라 완주군공설운동장을 찿았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경기장 근처찜질방에서 피로를 푼뒤 1시쯤에 기어나와 점심을 사먹었습니다.
작년에갔던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부터 차로 약 12분 거리네요.
이젠 전북B팀과의 시합이 있을때마다 항상 먹게되는 전주비빔밥.
전주하면 역시 비빔밥아인교!
평택과 전북B팀의 버스가 보이는군요
이쪽으론 못들어간다고 합니다.
보통은 가운데만 개방돼있고, 양쪽문을 닫아놓는데 여기는 거꾸로네요.
덕분에 경기끝나고 사인받으려고 무의식중에 이쪽으로 나오려다 관계자분한테 재지당했습니다.^;
경기시작전인 14:00시에 전북현대A팀과 강원FC A팀과의 경기를 시작해서 그런지 팬들은 별로없네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했다면 경기도 오산역입니다.
킥! 오프!!!!
전반종료
처음 평택쪽에서 패널티킥으로 득점의 기회를 얻었으나 전북의 김태양 골키퍼의 선방에 제대로 막혔고, 박채준선수의 선제골로 스코어는 1:0
후반전 킥오프!!!!
전해민선수의 득점으로 1:1! 승점 1점 획득!
경기는 비겼지만 경기시간내내 전북쪽 서포터들이 쉴새없이 응원을 해대는통에,
분위기는 거의 전북쪽으로 압도당한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숫자도 적은분들이 진짜 대단하다 싶더군요.
전북선수지만 평택의 완벽한 패널티킥을 막아낸 김태양골키퍼의 활약이 인상깊어서 사인을 받아왔습니다.
작년의 이준호선수처럼 A팀으로 올라갈수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