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 구독자 113명 | RussianFootball | Анастасия

지금까지의 경기들로 보면 클린스만 호의 전술 컨셉을 잘 모르겠음


기본적인 베이스가 442라는 것까지는 알겠음. 그거야 경기 보는 사람이면 거의 다 알만한 부분이니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근데 그 다음의 상세 전술 지시를 제대로 선수에게 적절한 방향으로 해 주는 건지 잘 모르겠음.


뭔가 선수들이 안 맞는 옷을 입고 뛰는 느낌임. 벤투 때보다 불필요한 움직임이 많아 보이기도 하고...


솔직히 신태용 442랑 비교하면 뭔가 한두 세대 뒤떨어진 느낌임. 신태용 442가 은근히 선수 개인 기량에 공격전개 상당수를 맡기는 기조가 있긴 했어도 최소한 선수들에게 안맞는 옷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까지의 클린스만 442는 뭔가 이상함.


아직까지는 선수나 감독이나 감독 교체 후 적응기라 생각하고 있긴 한데, 이게 계속되면 아시안컵 전망이 어두워 질 게 뻔해서 걱정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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