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유럽파 몇 명 더 있냐, 선수 숫자가 몇 배나 차이나냐, 자국 리그가 얼마나 잘 나가느냐 이런 것들보단 국대 팀을 운영하는 각 협회의 능력차이가 훨씬 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함.
한동안 등록된 선수 숫자, 유럽파 이런거 되게 중요하게 봤는데, 따지고 보면 리그는 존나 수준 높은디 국대는 애매한 나라들도 있고, 인구수는 좆박았어도 국대는 모아놓고나니 잘 하는 나라도 있잖아.
아프리카 나라들마냥 겉보이는 전력은 화려한데 내실은 씹창난 경우도 많고, 멕시코마냥 유럽파 존내 없는데도 자국 리거들만으로 한동안 월드컵에서 딴 나라들 개패고 다니던 팀도 있음(이번 월드컵은 좆망했지만).
결국 일정 이상 전력이 올라온 팀이면 그 이후부터는 협회의 팀 운영 및 청사진 짜는 능력이 좌우한다 봐. 감독 선임이나 지원도 거기 들어가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