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전원이 참가하는 신년모임을 다녀왔습니다.
호텔의 뱅큇룸 몇개 빌려서 하는데 아침 간식 점심 다 주거든요.
주방 직원이 들락날락하는데 갑자기 시야 한구석이
밝아져서 보니까 키가 190 다 되보이는 슬렌더 금발미남이가
서브하러 오고 있더라구요ㅋㅋㅋ
막 아이돌같은 얼굴은 아니고 xx대 교내소식지 모델 할 거 같은데
밖에서 다른 패션잡지 모델도 뛸 거 같이 생김여
그 뭐냐 리디북스 들어가면 로판에 금발남주 표지 많잖아욬ㅋㅋ
그런 너낌??
암튼 눈보신 잘 했습니다 (음흉)
아. 올해는 밥이 아시안 테마더라구요. 슬픔...
이탈리안이 맛있는데... 근데 디저트인 라이스 푸딩은
귀신같이 알덴테 맞춰서 나왔음여ㅡㅡ
꼭 그래야만 했냐!!!
빠삭빠삭한 쌀이 들어간 코코넛 푸딩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