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년, 동로마 제국의 역사가 테오필락트 시모카타가 저술한 『Historiam』에 고구려 관련 기록이 등장
동로마를 넘어 서양 최초의 한민족 관련 기록임
대륙의 북부 전체를 지배했던 강력한 유목민족인 Avars(유연)는 그들의 서쪽 관할구에서 한 신흥민족 Turks(돌궐, 투르크)에게 멸망당했다. 그리고 그 잔당들은 Turks(돌궐, 투르크)로부터 동남쪽으로 1500마일(2400Km) 떨어진 Taugast(중국 북제)로 달아났다. Taugast(중국 북제)는 India(인도)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주요국가인데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민족은매우 용감하고 그 수가 많아 세상에 대적할 나라가 없었다.
그곳에서 Avars(유연)는 반란을 일으켰으나 Taugast(중국 북제)의 공격을 받고 다시 한번 비참하게 몰락하여 Taugast(중국 북제)와 동쪽으로 이웃해있는 Mouxri(고구려)로 가 도움을 요청했다.
이 Mouxri(고구려)라 불리는 나라의 국민들은, 비록 Taugast(중국 북제)에 비해 소수였으나 체격이 크고 건강했으며, 위험에 대처하는 강인한 정신력과 일상처럼 행해지는 혹독한 군사훈련으로 그 투지가 매우 높았다.
참고로 왜 고구려가 Mouxri라고 불렸냐면 당시 유목민족이 고구려를 '맥구려'라고 불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