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사리우스의 눈 앞에 있는 자는 더 이상 황제가 아니였다.
그의 눈앞에는 단지 하나의 암컷이 보일 뿐.
“이..이게 무슨 짓인가?! 벨리사리우스 장군, 제정신인가?!”
유스티니아누스의 흔들리는 눈동자가-벨리사리우스 장군은 마음에 드는 모양이였다.
유스티니아누스는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모양, 벨리사리우스는 황제의 옷을 걷어냈다.
“이런 황홀한 육체를 지금껏 옷 속에 숨기시다니...아깝지 않으셨습니까??”
이윽고 그는 유스티니아누스의 가슴에 있는 두 보옥을 조심스레 건드려 보았다. 야릇한 신음이 울려퍼졌다.
“그만두게...자네는 내게 충성을 맹세한 자가 아닌가..짐을 능멸하는 것이냐..으응...”
“그만두시라고요?? 그렇다면 방금까지 이쑤시개 같았던 황제님의
왕홀이 왜 지금 공성무기가 된 것입니까??”
유스티니아누스는 황제로서 경건함을 지켜야만 했다.
눈에 힘을 바짝 주고, 격하게 몸부림쳐 보았다. 하지만 장군은 그 몸부림을 즐기는 것인가.
벨리사리우스는 아랫도리를 내리고 자신의 두꺼운 필룸을 꺼내보였다.
“황제님, 이 몸을 만족시키지 못하시면서 로마를 만족시킬 생각을 하신건 아니겠지요.”
“이...이놈이 진짜로 짐을 능욕하려 들다니....눈이 뽑히고 싶으냐....??...으응...으응.."
“이미 지금도 폐하께서 제 한 발 한 발을 뽑아가고 계시지 않습니까, 눈까지 뽑아
무엇하겠습니까.”
그러고는, 괴력을 발휘해 유스티니아누스의 뒷문을 함락하는 것이였다.
“하으으으읏...으으으으응......!!”
벨리사리우스의 필룸이 use tiny anus의 tiny한 anus를 돌파하자 황제는 고통스러운 신음을
길게 내뱉으며 그의 발버둥이 무기력하게 끊어졌다.
“후후후, 역시 황제라 하더라도 한번 발을 들이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벌써 쾌락의
노예가 되신 겁니까.”
유스티니아누스의 남은 이성은 장군 따위에게 이러면 안 된다고 호소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몸은 쾌락의 느낌에 물들어가며 필룸에서 나오는 백탁액을 한 발씩 받아내고 있었다.
벨리사리우스의 품 안에 안긴 자는 더 이상 황제가 아니였다.
그의 품 안에는 단지 하나의 암컷이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