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이크 상영회 마지막회차와 월요일 이 지금 회차 다녀왔습니다 ㅎㅎ
싱어롱을 가는 것은 오랜만이라 저의 성대가 잘 버텨주길 바라면서 들어갔는데
제 뒤로 남성 유애나분들이 입장을 하십니다 서로 뭐라 뭐라 말씀하셨는데
아마 서로 응원법 크게 하자는 것 같았습니다 (혼자지만 질 수 없다...)
솔직히 묻어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ㅋㅋ
아니나 다를까 전투력 충만하신 분들 이셨어요 ㅎㅎ
제가 앉은 좌석이 중앙 맨 우측이었는데
콘서트 온 것 처럼 물 마시거나 떼창을 할 때 거침없이 외쳐주시더군요
잘 묻어 갔습니다 ^^;
하지만... 라일락 응원법은 왠지 저만 외쳤던 느낌이 ㅋㅋ
그렇게 아이크 상영회를 마치고 집에 들어왔는데 목이 아프긴 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월요일! 이 지금 회차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왠지 일하는게 뭔가 꼬여서 퇴근이 평소보다 좀 늦어져서
입장을 너의 의미 시작되는 타이밍에 들어갔습니다 ㅜㅜ
몇 번을 봤지만 오프닝의
'우리는 오렌지 태양 아래!' 이 부분을 놓친 건 아쉽긴 해요
그리고 끝날 시간이 되어가는데 문득 1년 전 일콘이 생각나더라고요
그 날 제 기억이 맞다면 거의 영화 상영 종료되는 시간에 콘서트가 끝났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
진짜, 이런 것 까지 생각해서 영화 상영시간을 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괜히 더 울컥해지더군요
이 날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괜히 더 울컥했었습니다 ㅎㅎ
저는 분명 'T'인데 왜 우리 가수님에 관한 부분만 'F'가 되는 듯한 ㅋㅋㅋㅋ
이제 사진들을 올릴게요 ㅎㅎ
용아맥을 세 번을 갔으면서 극장 사진 하나도 안찍은게 좀 그래서 전광판을 찍어봅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포토플레이라는 신문물을 뽑으시더라고요 ㅋㅋ
힐끔! 쳐다봤는데 포카네???!!!!
아! 그럼 못 참지!!!! 어떻게 하는지 검색하고 저도 뽑았습니다
사진이 뭐가 좋을까 하다가 대장님이 올려주신 엘르 사진 다운받아 놓은 것이 생각나서
바로 출력했습니다 ㅋㅋㅋ
장당 1000원이라는 가격이라서 가진 포인트 탈탈 털었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결과물이 맘에드네요
다시 한 번 매니저님께 압도적 감사드립니다 ㅎㅎ
9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 중 네번을 보러 가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렇게 된 거 수요일에 한 번 더 볼겁니다 ㅋㅋ
이제 특전 갑니다 ㅎㅎ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어요 ㅎㅎ
이미 오소리 뱃지와 1년동안 잘 달고 다니는 골든아워 뱃지가 있어서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모읍니다 ㅋㅋ
반드시 사용해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요 ㅋㅋ
마냥 좋습니다 뒷면에 있는 친필 메세지도 좋습니다 ㅎㅎ
이제 드디어 이번 주말 대망의 팬콘서트!!!
너무 기대됩니다 ㅋ
설레는 마음으로 휴대폰에 넣어둔 골든아워 블루레이 영상을
매일 보면서 기다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