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치적 올바름 같은 케이스 말이죠
정치적 올바름은 그 뜻이 매우 중요하죠 사람은 누구나 정치적으로 떼어 놓을 수 없죠 정글북에 모글리나 타잔 같은 경우 아닌 이상은 말이죠
그럼 거기서 이제 가장 올바름을 추구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 올바름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 다르다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을 예로 들자면 미국은 다인종 국가죠 라고! 표면적으로는 내세웁니다 근데 현실을 보면 누가 봐도 유럽에서 이주해온 백인들의
역사로 세워진 나라이고 또 지금도 백인들이 주류죠 사실상 뭐 그 다음으로 남미에서 넘어온 히스패닉과 흑인 그리고 이민해온 동양인 및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있다고는 해도 결국에 가장 많은 것은 코카시안들 이죠
그래서 우리라고 표현 하면 그렇고 적어도 저는 미국이 다인종을 위한 나라다 하면 표면적으로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실제로 사시는 분들은 어찌 느낄지 모르지만요
최근에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기존에 경시하던 계층 비백인 계 그리고 성소수자 이런 사람들을 걩장히 앞세워서 내보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이런걸 보면서 아 이게 참 창작자들이 원작을 굉장히 가볍게 여기는 구나 세계관이라는 것을 우습게 아는 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드라마화 하면서 원작의 권리를 정식으로 취득한 2차 창작이죠 어느정도 제작진들 입김을 원하는대로 불어넣는다고 치더라도
위쳐 드라마 같은 경우는 세계관이 걩장히 피폐하고 졸렬해요 사람들이 차별할 거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차별을 합니다
엘프는 씨를 말려서 소수종으로 전락을 하구요 드워프도 그렇고 그냥 노동자 계층으로 부리는 정도로 만족을 하죠
드라마판은 그런 점을 죽여 놔서 그냥 성인용 동화가 돼버렸어요 다 위아더 월드 입니다
근데 위쳐는 차별해요 차별에도 젼나 철학이 있나 봐요
넷플릭스는 그냥 상관을 안 한다고 하죠 알아서들 해라 라고 최대한 자유를 허락하는데 결국 제작진들의 윤리적 허세를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 전락을 한 겁니다
원작이 유럽 슬라브계 소설인데 그것도 암울했던 시절의 그걸 ㅅㅂ 현대미국인의 시각을 버무려 버리니 이게 무슨 짬뽕 입니까
저렇게 흑인들이 상류 문화에 자주 노출이 되고 그러면 차별이 줄어들거라고 볼 수 있어요 익숙해짐의 차이니까요
근데 아시다시피 사람은 굉장히 사소한 거로 구분을 짓잖아요 대학 가지고 출신지 가지고 성별 가지고 다 구분을 지어요
왜냐면 다 같을 수가 없어요 사람은 인류 역사상 누구나 다 같은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는 거에요
근데 그걸 ㅅㅂ 막 힘으로 우겨 넣고 '야 앞으로 니들은 다 같고 평등해' 라고 갑자기 강요를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실제로 지금 미국사회의 갈등은 역대 최고조 라고 하구요 코로나 때문에 더 갈등이 심해지고 있죠
그 차이를 ㅇㅈ 을 안 하고 그냥 생각없이 무작정 강요를 하니까. 다 똑같아야 한다고 말이죠
차이점을 인정을 함으로서 격차를 오히려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가야 하는데 그런 게 없습니다
그냥 무작정 우겨넣어요 여기서 반감이 안 생길 수가 없어요 반감 가지는 사람들은 차별주의자에 배움이 부족한 사람으로 몰아 넣거든요
그래놓고 저 ㅈㄹ병 하는 거죠
ㅉㅉ...'-')...이게 언젠가는 큰 반감으로 돌아올 거 같아요 지금 펄펄 끓는 뚜껑 덮인 주전자 상태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