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ocutnews.co.kr/news/6106170
경제를 발전시켰다는 독재자는 민주 사회에서 어떤 취급이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논란은 꽤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또한, 이 논란은 일제시대까지 확장되어 '경제 발전시킨 일제'라는 논리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과연, '경제 발전'이라는 논리가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일까요?
생각해 보면, 이 경제 발전의 결과물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보내졌는가를 떠올려보게 됩니다.
분명 경제 발전을 위한다면서 조선 사람의 피해를 감수하고 마구잡이로 짓는 일이나,
경제 발전을 위한다면서 가난한 사람들의 피해를 감수하고 대기업과 부자에 몰아주기 했던 결과물은 어떠했는가 말입니다.
그 결과물은 과연 정말 많은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그걸 그렇게까지 긍정적으로 봐야 할 이유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