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모의 장갑이 점점 한계가 와간다는 이야기에 최근 얻게 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왔어요.
기존에 사용하시던 멜리고의 몰리센을 대체할 수 있는 장갑인 스트레치 센서입니다.
최선은 아니고 차선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관련 페이지: https://stretchsense.com/xr-gaming-gloves-stretchsense-studio-gloves-for-steamvr/
국내 페이지: https://www.visolmocap.com/official.php/home/info/2261
얼리억세스 기간 중이라 장갑의 가격은 한 세트에 550달러이며, 한화로는 70만원쯤?
관부가세까지 생각하면 100만원 정도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팀VR 연동이 가능한 장갑이라 사용하고 계신 VR장비와 호환해 게임에 쓸 수 있고,
최근 버츄얼 방송인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와루도와 완벽한 호환을 이루고 있습니다.
(관련 페이지: https://stretchsense.com/integrations/warudo/)
몰리센과 비교해서 50만원 정도 더 저렴한 모델이지만 얼리억세스 중이라 싼걸 생각하면
후에는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몰리센보다 상위 기종의 핸드 트래커라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몰리센이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만 인식할 수 있었지만
스트레치 센서는 손가락을 좌우로 펼치는 것도 인식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장점이라 생각되는게 하나 더 있는데, 세탁기 사용 가능하다는게 아닐까 싶어요.
와루도 프로그램 자체가 오픈소스 형식이라 멜리고랑 비교해서 기능이라던가 텍스쳐가 더 많이 지원된다고 하던데,
아직 한글 지원이 안되는 문제만 빼놓고 본다면 장기적으로는 고민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변에 와루도로 방송하시는 지인분들도 있으니 프로그램 세팅을 도움받으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