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예약한 건콜이랑 거의 같은 등급의 슈로대OG 컬렉션 3탄을 오늘 수령했습니다..
사실 건콜은 가격대비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는지라 안사려고 했는데.....
호룡냥이.......호룡냥이가 지름신을 부른드아아아아아아아~~~~~~
바로 뜯어서 조립합니다.
먼저 구수한 드링크 제조의 달인 구수하(쿠스하)양의 용호냥이...!!!!!
가슴팍의 쭈구리 호룡냥이가 커엽습니다....
역시 구수하양은 (전라....ㅋㅋㅋㅋ) 천마항복참이죠......ㅋㅋㅋㅋㅋ
다음은 절 지름신으로 이끈 호룡냥이.....
사나이는 냥냥펀치입니다......
3번째는 조립할 때 유달리 힘들었던 휴케바인 mk. 3.......
??? : 아빠, 나 이거 언제 태워줄꺼야...?????
??? : 넌 작아서 이거 못타......
마지막으로 진짜 조립하다가 개빡친 아스트라나간.......
참 좋아하는 기체인데 왜 이따위로 만들었는지.....
모형화가 이뤄진게 거의 없어서 사기는 했지만,
빡친 EU는 총평에서......
아스트라나간은 원래 지 모습도 좋았지만 이것이 더 충격적이죠....(1:09초부터 보세요...)
어찌어찌 조립 끝내고 지금은 사무실 책상 모니터 밑에 나란히 서 있습니다..
총평을 내리자면, 건콜쪽 라인은 다시는 안 사려고 합니다..
1. 후두둑이 너무 심합니다.....
움직일 수 있는 관절도 거의 없지만, 그나마 움직이는 부분은 조립이 너무 헐거워서 조금만 손대도 '호도도돗'이 아닌 후두둑....
2. 조립이 잘 안됩니다....
애초에 구멍이 작아서 끼워 넣기도 힘들분더러 억지로 끼워넣으려다가 다른 부분 건드리면 다시 1번으로.....
특히 아스트라나간 날개는.........
속에서 '3000/165'가 아주 그냥.......
3. 도색 미스도 많지만 미도색은 좀 아니지 않나.....
호룡냥이의 양쪽팔 하박이랑 등짝에 줄무늬는 어디 갔니...????
호뤠이잖아....!!!!!!!
이번꺼 망하면 슈로대 OG 컬렉션은 안낸다고 하던데.....
솔직히 이정도 퀄로 낼거면, 그냥 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