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던 게임은 오픈후 큰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다 4년도 훨씬 넘어서야 첫 콜라보 카페를 열게됐죠.
그래서 처음으로 콜라보 카페라는 행사에 다녀와봤습니다.
사실 토욜날 갔지만 계엄령 때문에 작성을 참고있었죠
홍대입니다. 10시에 문을 열길래 오픈런을 하려 했지만 늦잠을 잤고 11시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줄이 너무 길더라고요, 소식을 듣자하니 원래는 블럭을 거의 한바퀴 돌았다고 했는데 제가 온 시점에선 그래도 줄어들긴 한 모양입니다. 그래도 이런 날씨에 한두시간을 그냥 밖에 있긴 좀 그랬기에 근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뭐시기 재밌더라고요
들어서자마자 여러 만화,그림작가분의 축전이 반겨주더라고요.
dl사이트 성인카테고리에 계실법한 분들이 그린 그림도 있었습니다.
저는 레모네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만원으로 비쌌지만 일단 이 컵도 상품이라서 가져갈수 있었고
음료를 마시고 매장에 전시된걸 둘러봤습니다.
그 외 다양하게 꾸며진 인게임 일러스트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3층엔 굿즈들을 팔고 있었지만 제가 간 시점엔 모조리 매진된 상태라서 여기선 구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이건 나중으로 제쳐두고
일단 게임사에 보내는 간단한 쪽지글이나 쓰고 굿즈샵으로 갔습니다. 근처에 협력을 맺은 굿즈샵에서 관련 상품을 살 수 있게 해놨거든요.
굿즈샵부분은 사진을 못찍었지만
굿즈샵에 가니 카페에 있던 줄니 모두 굿즈샵으로 간 모양입니다.
게다가 대부분 상품들이 매진됐거나 가족들에게 보여주기 좀 그런것들만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건전한 것들로 사서 집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담주 일요일까지고 상품들도 추가입고된다고 하니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성인게임인데다가 4년하고도 5개월이 되가는 게임이라 사람들이 많이 올수나 있을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 인원이라도 채워보자는 심정으로 카페로 갔죠. 근데 괜한 걱정이었구나 싶네요.
왜 유저들이 콜라보 카페 등 외부 행사를 그렇게 원하는지 알것같았습니다.
+)6월 24일 한번 더갔다와서 굿즈를 더사왔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품절되서 사지못한 굿즈들도 살수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