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장일하는 친구놈한테서 온 카톡)
목요일이면(휴방일이라) 되긴할듯... / 친구놈 다친것보다 마망 방송이 우선!! (농담)
(까르보,로제불닭 10봉 + 시리얼볼 2개 + 대형 김8봉 + 스프라이트 제로 1.5LX4 + 전~에 친구놈이 요청한 대용량 물티슈)
아 ㅋㅋ 집에 남는거 짬때린거 아니라고 ㅋㅋㅋ
자취생들에겐 유용한 선물이라고 ㅋㅋㅋ
(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
집 대충 둘러보고 밥먹으러!!
친구놈 자취방이 성수중 근처여서
집 나와 그대로 카페거리 돌던중 들어간 엘더버거!!
시킨 메뉴는
더블 엘더 클래식 세트, 과카몰리버거 세트
사이드 어니언프라이 교환, 본인 제로, 친구놈 그냥코크
더블 엘더버거 반갈(?)샷!!
패티두께 합격.
몬가 그린그린한 과카몰리버거
(이거 찍겠다고 친구놈 못먹게 막음 ㅋㅋㅋ / 버거 먼저 받고 나중에 나온 어니언 프라이도 빼꼼!!)
(내 어니언 프라이와 벽면 노출인테리어샷. 저같은 아싸는 아직 이해하기 힘든 감성입니다...)
저는 수제버거집 처음가면 꼭 그집의 시그니처버거를 먹는데
맛은 고기가 두툼해서 굳이 더블 아니라 일반 엘더버거를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거 같았습니다.
(간혹 기본은 몬가 아쉽고 더블버거를 먹어야하는 수제버거집들이 있어요...ㅂㄷㅂㄷ)
그렇다고 더블이 과한건 아닙니다. 고기고기한게 맛있었어요!!
다만 패티 굽기가 좀 아쉬웠습니다 ㅠㅠ 저 패티에서 육즙이 좌르르 흘러나왔다면 최고였을텐데
반갈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육즙이 터져나올정도보단 좀 더 익혀져있었어요ㅠㅠ
아마 따로 요청하면 조절해주실거같은데...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다면 '엘더 클래식에 패티를 미디움 레어로' 주문할거같아요 ㅎㅎ
과카몰리 버거는...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아보카도 들어간 수제버거는
늘 가격대비 아쉬운 맛이네요.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다른 좋은 선택지들도 많아서...
앞으로는 딴사람이 주문한거 조금 나눠먹는거 외에 저스스로 주문하진 않을거같네요.
P.S. 원래 집들이면 얻어먹는게 국룰(?)인데...!!!
다친놈에게 얻어먹는건 몬가 좀 찔려서 전체 43000원(성수 프리미엄 무엇) 반띵!!
P.S. 2 서울숲 좋네요.. 언젠가 남궁쇠끼 구보루트에 넣어봐야겠습니다...ㅋㅋㅋ
이만 전 17~18일 마라톤(?)방송 -근- 무를 위해 일찍 취침하겠습니다~ 루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