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교수님 생신! 학교앞 제과점에서 주문한
케이크를 드렸습니다. 케잌이 작기도 하고,
교수님 약속도 있으셔서 같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요건 오늘까지만 출근하고 이제 떠나시는
선배님께서 사주셨습니다. 호두가 큼직하게
씹히는 맛있는 호두파이였습니다.
오늘도 점심은 닭가슴살입니다.
요건 렌지돌리는 소스퐁닭입니다.
좌)시나몬 크런치
우)숯불갈비 소스퐁닭 입니다.
제가 원래 김치를 따로 찾아먹는건 아닌데
일주일쯤되니까 슬슬 김치가 아른거립니다.
차라리 밥을 빼고 닭만 먹을까 싶기도하네요.
p.s. 냉동고의 문단속
동기가 오늘 실험있다고 새벽6시에 잠깐 나왔다가
냉동고 문이 안닫히는걸 발견했는데,
너무 피곤하다고 그냥 문틈에 테이프 발라놓고
귀가 후 늦잠으로 10시반에 출근했습니다.
그래놓고 와서 떠들다가 11시쯤에 아맞다 라며
냉동고얘기를 꺼냈는데, 왜 이제 말하냐니까
6시에 니들 자는거같아서 깨울까봐 카톡 안보냈대요.
그래서 벽이랑 천장에 얼음이 어마어마하게 붙었고
그와중에 다들 바빠서 저혼자 30분정도 얼음을
뜯어냈습니다.
스즈메는 뒷수습도 열심히하고 예쁘고 귀여운데
이친구는 뭐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