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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얘기
사진 찍으면서 허가를 안받았어서 많이 명확하게 찍힌건 걸러냈습니다.
킨텍스를 처음 와봐서 그냥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그냥 한장 바로 찰칵
사실 처음 와봤어도 사람들 워낙 많아서 길을 잃진 않았습니다
대충 줄 서고서 40분쯤 지나고서 지루해서 찍은 사진 두장...
일부러 초점 안맞게 찍긴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아무대도 안맞네요.
아무튼 사람 많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정말 많았습니다. 듣기로는 입장 제한도 걸렸다 풀렸다 했다고 하네요. 사실 잘 몰름.
여기가진 밝았는데도 조금씩 셔터속도가 잘 안잡히는걸 느끼고 망함을 느꼈습니다.
이건 왜 찍었지? 그냥 플레이 엑스포 일정 보여주는 간판이었습니다.
들어가서 내려가기 전에 두장.
이땐 좀 잘 찍을만 했던거 같은데 뒤에도 앞에도 사람 있어서 급하게 찍다가 그만...
잘못 찍은거 같은데 필름은 잘못찍은거도 얄짤이 없죠 그게 매력이긴 합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사진도 못찍고 뺑뺑이를 돌았습니다.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 찍고싶었는데 도저히 찍을 세팅이 아니었음...
아래는 그와중에 찍은 몇장들...
유일하게 부스 정보를 알고있던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부스였는데 한참 돌아다녔는데 사람이 안줄어들더라구요.
부스 근처는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고전 게임 체험 하는 부분이었던거 같은데 여기도 사람이 계속 있더라구요...
역시 이런데 오면 체험하는 곳이 사람이 몰릴 수 밖에 없는듯.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격투게임은 별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철권 광고 엄청 크게 계속 나오고 있어서 어디 있어도 들렸습니다. 택켄~ 에이트! 뉴 챌린저~
정면을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쉬웠던 두 분...
진짜 고생 많으셨을듯...
아케이드 게임 존.... 이었던가???? 생각해보니 이쪽은 자주 안돌아다녔네요.
이미 이 당시에 발매를 한 게임이었는데도 보는 사람이 많았던 젤다... 역시 젤다 시리즈
펌프 대회 였는데 키가 작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음....
뒤쪽으로 아직도 사람 들어오는게 보이는데 시간이 아마 오후 3시쯤 이었을겁니다.
맞는 시간대에 올 수 있던걸 알았다면 저도 신청을 했을텐데... 아무튼 다음 기회를 노려야죠
그리고 입장할 시간대가 되서 저도 최대한 맨 앞에 앉았습니다.
이후엔 그냥 방송 내용 그대로 진행하면서 손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셔터 눌렀습니다.
너무 멋있다...
초점이 너무 잘 맞아버린 찐마망(신24님)
그리고 사이에 퀴즈 맞추는게 있었는데 맞추는데 집중한다고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습니다.
한 번도 못맞췄지만요.
이후엔 단독 토크 및 싸인... 도 다 찍긴 했는데...
이때까지는 그래도 찍을만 하다 싶었는데
특히 한번 왔다갔다 하니 초점 겨우 맞춰가던거 또 다 날아갔죠? 그 와중에 마망 입 크죠?
이 사진 이후에 자리를 옴겼습니다.
정말 사진 찍기 좋은 자리였는데... 필름만 잘 챙겨왔어도... 노출 공부만 제대로 했어도...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 이외 단독 토크 하셨던 분들 사진은 아래에...
이때 초점을 새로 잡았는데 마망이 화이트 워싱이 되어버리고... 이후는 다 이 상태로 촬영됐네요.
마망이 너무나 밝아...
단독 두장
이렇게 단독샷은 끝...
한분이 단독샷이 없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시간이 없어서 바로 단체사진을 찍었던걸로...
눈물 ㅜㅜ....
뒤로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