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말했던 것처럼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래서 마망 방송엔 참가를 못했죠...
오랜만에 내려왔으니 만만한 신세계로
신세계몰 지하에 이벤트장에 이런게 들어왔네요
1인 1회라도 사람이 워낙 많아 직접 하진 못했어요
몰 지하 많이 바꼈네요
그리고 오늘의 저녁
시네 드 쉐프!
예약이 반 필수라 결국 먹는건 처음이네요
영화는 시간이 애매해서 결국 안보기로
오늘 먹을건 시그니처 코스
위쪽이 좀 흔들렸네요
한 쪽에 저렇게 길게 스크린을 띄워서 노래를 틀어줍니다
영상을 강제로 늘려서 영상 자체는 보기 좀 애매하긴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영화 예고편들
코스 시작
식전빵입니다. 꼬소해요
같이 시킨 딸기 에이드
상콤달콤하네요
에피타이저 버섯 샐러드입니다
각종 버섯을 간장 베이스에 졸여서 내온건데 감칠맛이 좋아요
근데 충분히 짜서 에피타이저로는 살짝 무겁지 않나? 싶어요
두번째 단호박 스프
위에 살짝 하얀 건 생크림이래요
달달했습니다
메인!
저는 양갈비로
왼쪽에 저게 뭐랬드라... 쨌든 올리브오일에 허브 넣은 소스
오른쪽은 열무 장아찌. 식초에 담근 그 맛이 강렬합니다
미듐으로 했는데 잡내 없고 맛있어요
후식 초코 타르트
타르트 바닥에 딸기인지 베리 잼같은거 발려있고 위에 화이트 초코무스와 머랭, 제철과일 딸기
이것도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같이 나온 민트 차
커피도 끌렸는데 늦은 시간이라 패스
느긋하게 다 먹으니 딱 영화가 시작했을 시간이네요
아쉽긴 해도 느긋하게 먹길 잘 했죠
그리고 여자친구 어머니께서 떡볶이가 드시고 싶다해서
온 할매분식
대충 찍었더니 간판이 잘 안 보이네요
저도 싸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오랜만에 먹으니 또 참 맛있네요
먹고 호다닥 누웠더니 아버지께서 라볶이를 또 해오셨습니다
찐막 후식 참외
잘 먹었습니다
미리 사온 카네이션
감사합니다